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용, 등장인물, 비하인드 스토리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12년만에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의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용

판도라는 인간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행성이다. 제이크 설리는 인간이지만 육체를 버리고 아바타의 몸으로 완벽하게 이주했다. 그 이후, 제이크 설리는 마을의 족장이 되었다. 그는 네이티리와 결혼하여 3명의 자식을 낳게 된다. 인간은 모두 판도라 행성에서 떠나버렸다. 하지만 얼마 후, 판도라 행성에 남겨진 다른 자원을 약탈하기 위하여 인간이 다시 찾아온다. 쿼리치는 이전의 전투에서 제이크 설리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그의 뇌 데이터는 살아남아 복수심이 넘치는 쿼리치가 등장하게 된다. 쿼리치의 목표는 제이크 설리를 죽이고 판도라 행성을 다시 개발하는 것이다. 쿼리치는 즉각 제이크 설리가 있는 마을을 습격한다. 제이크 설리는 방어하기도 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슬픔에 잠긴 채로 그는 마을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 아무도 그를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모두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와 그의 가족은 수십 시간을 이동하여 어느 마을에 도착한다. 그 마을의 주민들은 모두 수영을 잘하고 잠수에 능하다. 마을의 위치도 바닷가 바로 앞이다. 제이크 설리는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물의 마을 족장에게 설명한다. 그는 족장을 설득하여 조용히 마을에 정착하기로 결정한다. 제이크 설리의 자식들은 물의 마을 아이들과 여러번 다투게 된다. 그의 가족들이 모두 마을에 정착해 나가는 도중에, 쿼리치가 우연히 제이크 설리의 위치를 알게 된다. 제이크 설리는 물의 마을의 주민들과 힘을 합쳐 쿼리치와 인간들을 물리칠 결심을 하고 전쟁을 벌이게 된다.

등장인물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책임감이 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 때문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보면서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그는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가 그의 가족을 모두 데리고 떠나기로 결심하는 순간이 스토리 구성에서 큰 역할을 차지한다. 1편의 제이크 설리에 비하여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는 아빠가 되었고 그의 부성애는 영화에서 자주 보여진다. 네이티리도 엄마가 되었다. 그녀의 모성애도 영화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3명의 자식을 낳았고 1명의 자식을 입양했다. 4명 모두 개성이 강한 아이들이다. 그 중 여자아이는 자연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첫째 아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아빠로 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둘째 아이는 형에 비하여 다소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4명의 아이들 모두 영화에서 각장의 역할을 지니고 있다. 아이들은 영화의 이야기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명의 아이들 외에도 인상깊은 인물이 있다. 그의 이름은 스파이더이다. 스파이더는 쿼리치의 아들이고 극 중에서 얼마 안되는 인간이다. 스파이더는 어렸을 때 부터 제이크 설리 가족과 함께 자란다. 그는 비록 인간이지만 나비족과 잘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쿼리치의 아들이라는 점은 영화에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에는 특히 물 속 장면이 많이 나온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컴퓨터 그래픽에 놀라게 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배우들의 연기이다. 물 속에서 연기하는 나비족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인다. 그 이유는 실제로 영화를 물 속에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배우들은 오랜 시간 동안 숨을 참고 물 속에서 연기를 하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프리다이빙 교육을 전문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받아 왔다고 한다. 전편인 아바타가 매우 흥행하게 되자, 제작사는 바로 속편을 촬영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그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그는 해양탐사에 더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속편 제작에 무관심했다. 이번 영화의 상영 시간도 화제가 되었다. 이번 영화의 상영시간은 총 190분이다. 어떤 기자가 화장실은 언제 가는게 좋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의 대답은 관객이 원할 때면 언제든지 가도 좋다 였다. 그는 뒤이어서 한 번 더 보러 오면 된다고 말하여 그 기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서 그는 이번 영화를 큰 화면을 제공하는 3D로 관람할 것을 추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