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줄거리, 실화, 관람평(재개봉)

재개봉을 앞둔 영화 타이타닉호에 대하여 살펴보자.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상당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

 

영화 타이타닉 줄거리

잭 도슨은 술집에서 내기에 참여한다. 그는 우연히 내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그가 획득한 상품은 초호화 유람선 탑승 티켓이다. 그는 바로 티켓을 들고 배에 오르게 되고 그곳에서 로즈 드윗을 만나게 된다. 로즈 드윗은 부유한 집안의 딸 역할을 맡았다. 잭은 로즈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로즈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던 상황이다. 3등급 객실과 1등급 객실을 넘나들며 그들은 아찔한 사랑을 해간다.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는 동안, 많은 명장면이 등장한다. 갑판에서 십자가 모양으로 서로를 포옹하고 있는 장면, 3등급 객실에서 로즈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춤추는 장면과 잭이 로즈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장면이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역경과 고난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 가지 않는다. 배의 선장은 안개 속에서 다가오는 빙하를 발견하지 못한다. 배는 곧 빙하와 충돌하게 되고, 사람들은 침몰하는 배를 탈출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한다. 3등급 객실에 있던 잭은 로즈를 구해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에는 승객 수만큼의 구명보트가 있지 않았다. 여자와 아이를 먼저시키는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이기적인 사람들은 먼저 구명보트에 오르기 위해 비열한 짓을 저지른다. 제대로 탈출하지 못한 잭과 로즈는 배의 파편위에서 구조대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실화

영화 타이타닉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912년 출항한 실제 배 타이타닉 호에는 당시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졌다. 이 배는 그 시대 최고의 호화 유람선이었던 것이다. 배에 탈 수 있었던 승무원의 숫자만 해도 900명 정도였다. 타이타닉 호의 실제 크기는 길이 270m, 선폭 25 m로 아주 거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거대한 배의 키(helm)가 매우 작아 조타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과 짙은 안개로 인하여 눈으로도 빙하를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사고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죽은 사람의 숫자는 대략 1500명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가장 인접한 배에는 한 명의 무전 통신사가 타고 있었는데 사고가 났을 당시에는 취침중이어서 실제로 무전으로 비상연락을 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한, 당시에 최고로 강한 강철로 배를 만들었다고 하여 대피훈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타이타닉 호에는 16척의 구명보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모든 승객을 태우기에는 매우 모자란 숫자였다. 당시에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서 2,200명 정도가 배에 타고있는 상황임을 고려해보았을 때, 탈출은 몹시 힘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배가 빙하에 부딪히고 가라앉기 시작했을 때, 맨 아래에 있던 3등급 객실 사람들에게는 대피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따라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가 나온 곳은 3등급 객실이었으며 1등급 객실의 여성 97%는 생존에 성공하였다.

 

관람평(재개봉)

타이타닉이 주는 감동은 꽤나 깊다. 한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관람평을 보면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너무 부럽다."는 관람평이 있을 정도이다. 영화는 제작 당시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많은 반응 중 하나는 "도대체 이걸 어떻게 찍은거지?"였다. 나중에 영화가 제작되는 메이킹 필름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개된 적이 있다. 엄청난 규모의 타이타닉 호를 실제감 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감독은 실제로 배 모형을 제작하였다. 특히, 배가 빙하에 부딪히고 가라앉는 장면에서 복도에 물이 가득 차오르는 연출은 배 모형 속에서 촬영되었다는 점에서 리얼리즘을 더한다.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다. 젊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뛰어난 연출과 감동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매우 훌륭하다는 작품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흥행 수입도 어느 영화에 뒤쳐지지 않는다. 이런 영화가 2023년 2월 8일에 재개봉한다. 영화는 4K 3D로 리마스터링 되어 재개봉 되어질 예정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이번 재개봉은 처음이 아니다. 타이타닉 호 침몰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4월에 이미 재개봉한 바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11년이 흘렀고 아직 영화가 주는 감동은 생생할 것이다.